가족 중 한 명이 결막염에 걸렸는데 다른 가족에게도 옮을까 걱정되시나요? 직장에서 결막염 환자와 접촉했는데 격리가 필요한가요?
많은 분들이 결막염 전염을 가볍게 생각하지만, 유행성 각결막염은 전염력이 독감보다 강하고, 학교나 직장에서 집단 감염을 일으킵니다. 잘못된 대처로 가족 전체가 감염되거나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결막염 전염의 모든 것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전염 경로, 전염 기간, 유형별 전염력 차이, 효과적인 예방 수칙, 가족 내 격리 방법까지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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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 전염의 기본 원리






결막염 전염은 감염원이 눈의 결막에 도달하여 발생합니다. 결막은 눈꺼풀 안쪽과 눈의 흰자위를 덮고 있는 얇은 점막으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이 쉽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눈물, 눈곱)에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다량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다른 사람의 눈에 들어가면 감염됩니다. 결막염 전염은 주로 접촉 전염으로 발생하며, 공기 전염은 거의 되지 않습니다. 감염된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이 전파되는 것이 가장 흔한 경로입니다.
결막염의 전염성은 원인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 특히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되며, 학교, 직장, 수영장에서 집단 발생을 일으킵니다. 세균성 결막염도 전염되지만 바이러스성보다는 약하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24시간 내에 전염력이 크게 감소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면역 과민 반응이므로 전염되지 않으며, 자극성 결막염(화학 물질, 먼지)도 전염성이 없습니다. 결막염 전염을 예방하려면 먼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잠복기는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으로, 이 시기에도 전염이 가능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잠복기는 5-12일로, 증상이 없어도 이미 전염력이 있어 본인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습니다. 세균성 결막염의 잠복기는 1-3일로 비교적 짧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염력이 생깁니다. 결막염 전염은 증상 발생 후 2주간 가장 강하며, 특히 처음 1주일이 최고조입니다. 증상이 호전되어도 바이러스나 세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으면 전염력이 남아있으므로, 안과 의사가 완치를 확인할 때까지 주의해야 합니다.
전염 가능 기간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증상 시작 후 2-3주간 전염 가능하며, 심한 경우 4주까지도 바이러스가 배출됩니다. 학교나 직장 복귀는 증상 발생 후 최소 2주 후, 그리고 의사의 확인을 받은 후에 가능합니다. 세균성 결막염은 항생제 치료 시작 후 24-48시간이면 전염력이 소실되어 복귀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막염 전염 예방을 위해서는 전염 가능 기간 동안 격리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실천하며, 조기에 치료하여 전염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면역 저하자는 감염에 취약하므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전염력
유행성 각결막염(아폴로 눈병)은 결막염 중 가장 전염력이 강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 8형, 19형, 37형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력이 독감이나 노로바이러스와 비슷하거나 더 강합니다. 매우 적은 양의 바이러스(수십 개 입자)만으로도 감염되며, 한 명의 환자가 수십 명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결막염 전염은 여름과 가을에 유행하며, 학교, 유치원, 수영장, 군부대, 사무실에서 집단 발생을 일으킵니다. 1970년대 아폴로 우주선 발사 시기에 대유행하여 '아폴로 눈병'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지금도 주기적으로 유행합니다.
전염 경로는 매우 다양합니다. 환자의 눈 분비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사람과 악수하거나, 물건을 만진 후 그 사람이 자신의 눈을 만지면 감염됩니다. 수건, 베갯잇, 문손잡이, 키보드, 마우스, 스마트폰, 리모컨, 엘리베이터 버튼, 손잡이 등 일상적으로 손이 닿는 모든 곳이 전염 매개가 됩니다. 수영장 물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며, 같은 수건이나 안경을 공유하면 거의 확실히 감염됩니다. 결막염 전염은 가족 내에서 특히 빠르게 퍼져, 한 명이 걸리면 2-3일 내에 다른 가족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바이러스의 생존력도 매우 강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건조한 표면에서도 수일에서 수주간 생존하며, 일반 소독제에도 잘 죽지 않습니다. 플라스틱이나 금속 표면에서 최대 1개월까지 감염력을 유지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만진 물건은 철저히 소독해야 하며, 알코올(70% 이상), 염소 소독제(락스 희석액), 또는 열탕 소독이 효과적입니다. 일반 비누 세척만으로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소독까지 해야 결막염 전염을 확실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재감염과 면역도 고려해야 합니다. 한 번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리면 그 바이러스 타입에 대해서는 면역이 생기지만, 다른 타입의 아데노바이러스에는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결막염을 앓았어도 다시 걸릴 수 있으며, 재감염 시에도 전염력은 동일합니다. 면역 저하자(HIV, 암, 장기 이식, 당뇨병)는 감염 위험이 높고 증상도 심하며 전염 기간도 길어집니다. 결막염 전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은 환자와의 접촉을 철저히 피하고, 환자 가족도 가능한 격리하며, 유행 시기에는 공공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대증 치료(인공눈물, 냉찜질, 소염제)만 가능하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세균성 결막염의 전염 특성






세균성 결막염도 전염되지만 바이러스성보다는 전염력이 약합니다.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같은 세균이 원인이며, 이들은 피부나 호흡기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다가 눈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킵니다. 결막염 전염은 주로 직접 접촉으로 발생하며, 환자의 화농성 눈곱이나 눈 분비물이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바이러스성처럼 집단 감염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가족 내 전염은 충분히 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에게 더 흔하고 전염 위험도 높습니다. 어린이는 손 위생이 불량하고 자주 눈을 비비며, 장난감이나 물건을 공유하므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세균성 결막염이 돌기 쉽습니다. 신생아는 분만 과정에서 산도의 세균(임질균, 클라미디아)에 감염되어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심각하여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적 항생제 안약을 투여합니다. 성인도 콘택트렌즈 착용자, 눈 외상, 안구 건조증이 있으면 세균성 결막염에 걸리기 쉬우며, 결막염 전염 위험도 높아집니다.
항생제 치료로 빠르게 전염력이 감소합니다. 세균성 결막염으로 진단받고 항생제 안약(플루오로퀴놀론, 아미노글리코사이드)을 사용하면 24시간 내에 세균 수가 크게 줄어들고, 48시간이면 전염력이 거의 소실됩니다. 따라서 바이러스성처럼 2주간 격리가 필요하지는 않으며, 항생제 치료 시작 후 1-2일이면 학교나 직장 복귀가 가능합니다. 다만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다른 사람과의 밀접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결막염 전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는 처방된 기간(보통 5-7일) 동안 완전히 사용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임의로 중단하면 재발하거나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수한 세균 감염은 매우 위험합니다. 임질균(Neisseria gonorrhoeae)에 의한 결막염은 성병으로 전염되며, 급격히 진행하여 24-48시간 내에 각막 천공과 실명을 일으킬 수 있어 응급 상황입니다. 클라미디아 결막염(트라코마)은 만성 감염으로 진행하여 결막과 각막에 흉터를 남기고, 개발도상국에서 실명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들은 성 접촉뿐 아니라 오염된 손이나 수건을 통해서도 전염되므로, 성병 의심 시 안과와 함께 성병 검사도 받아야 합니다.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은 콘택트렌즈 착용자에게 흔하며, 빠르게 각막 궤양을 일으켜 실명 위험이 있습니다. 결막염 전염뿐 아니라 심각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도 세균성 결막염은 조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콘택트렌즈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후 최소 1주일 후에 재착용해야 합니다.
전염 경로와 고위험 상황
직접 접촉은 결막염 전염의 가장 흔한 경로입니다. 환자의 눈 분비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사람과 악수, 포옹, 스킨십을 하면 전염되며, 특히 어린이들이 손을 잡고 놀거나 얼굴을 만지면서 쉽게 퍼집니다. 환자가 눈을 비비거나 눈곱을 닦은 후 손을 씻지 않고 물건을 만지면, 그 물건이 전염 매개가 됩니다. 가족 내에서는 환자를 돌보면서 눈 분비물에 노출되거나, 같은 침대에서 자면서 베갯잇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막염 전염을 막으려면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얼굴과 눈을 만지지 않는 습관이 필수입니다.
간접 접촉은 오염된 물건을 통한 전염입니다. 수건, 베갯잇, 침구, 화장품(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아이섀도), 안경, 선글라스, 콘택트렌즈 용품, 안약, 휴지, 손수건 등 환자가 사용한 모든 물품이 전염원이 됩니다. 문손잡이, 전등 스위치, 리모컨, 키보드, 마우스, 스마트폰, 태블릿, 책, 펜, 장난감처럼 손이 자주 닿는 물건도 위험합니다. 특히 수영장이나 목욕탕의 공용 수건, 사우나 의자, 헬스장 기구, 사무실 전화기, 학교 책상은 여러 사람이 사용하므로 결막염 전염 위험이 높습니다. 예방을 위해 개인 물품은 절대 공유하지 말고, 환자 물품은 따로 세탁·소독하며, 공용 물건은 사용 전후 소독해야 합니다.
물을 통한 전염도 가능합니다. 수영장 물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섞여 있으면 눈에 직접 닿아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염소 소독이 불충분한 수영장은 위험합니다. 워터파크, 온천, 찜질방의 공용 욕조도 결막염 전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유행성 각결막염(아폴로 눈병)이 수영장을 중심으로 퍼지는 이유입니다. 환자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수영을 하지 말아야 하며, 수영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눈을 깨끗한 물로 씻으며, 수영장 수건은 개인 것을 사용하고 눈을 비비지 않아야 합니다. 결막염 유행 시기에는 공공 수영장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위험 환경과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어린이들이 밀집되어 있고 위생 관념이 부족하여 결막염 전염이 빠르게 일어납니다. 한 명이 걸리면 며칠 내에 학급 전체로 퍼질 수 있으므로, 환자는 즉시 격리하고 등원·등교를 중지해야 합니다. 군부대, 기숙사, 요양원처럼 공동생활을 하는 곳도 고위험이며, 밀폐된 사무실이나 콜센터도 위험합니다. 안과 병원이나 안경원도 역설적으로 결막염 전염 위험이 있으므로, 진료 기구는 환자마다 소독하고, 직원은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화장실, 주방, 거실의 공용 물건이 전염 매개가 되므로, 환자 발생 시 공용 공간을 집중 소독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 손 위생을 강화해야 합니다. 결막염 전염은 환경과 상황에 따라 발생 위험이 크게 다르므로, 고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전염 예방 수칙






손 위생은 결막염 전염 예방의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환자는 눈을 만지기 전후, 눈곱을 닦은 후, 안약을 넣은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에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꼼꼼히 문지르고,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구며, 깨끗한 종이 타월이나 개인 수건으로 닦습니다. 알코올 손소독제(70% 이상)도 효과적이며, 물과 비누가 없을 때 사용할 수 있지만, 눈에 보이는 오염이 있으면 반드시 비누로 씻어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 전원이 손 위생을 강화하고, 특히 어린이는 부모가 자주 손을 씻도록 도와야 결막염 전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눈을 만지지 않는 습관이 필수입니다. 눈이 가렵거나 이물감이 있어도 손으로 비비지 말고, 깨끗한 휴지나 면봉으로 조심스럽게 닦거나 인공눈물로 씻어냅니다. 공공장소에서는 손으로 얼굴과 눈을 절대 만지지 않으며, 손을 씻기 전까지는 눈 주변을 피합니다. 눈곱을 제거할 때는 깨끗한 거즈나 휴지를 사용하고, 사용한 것은 즉시 밀폐 봉투에 넣어 버린 후 손을 씻습니다. 화장은 결막염이 완치될 때까지 하지 말고, 특히 눈 화장은 절대 금지입니다. 결막염 전염은 눈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가야 발생하므로, 눈을 만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전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개인 물품 분리와 소독이 중요합니다. 환자는 수건, 베갯잇, 침구, 안경, 화장품, 안약, 휴지 등 모든 개인 물품을 따로 사용하고, 가족과 절대 공유하지 않습니다. 수건과 베갯잇은 매일 갈아서 60도 이상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가능하면 햇볕에 말려 자외선으로 소독합니다. 환자가 만진 문손잡이, 전등 스위치, 리모컨, 휴대전화, 키보드, 마우스는 하루 2-3회 소독제(70% 알코올, 락스 희석액 1:100)로 닦습니다. 안경은 비누로 씻고 소독하며, 콘택트렌즈와 렌즈 케이스는 버립니다. 결막염 전염 예방을 위해 환자 물품과 환경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특히 바이러스성은 생존력이 강하므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격리와 행동 제한이 필요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 환자는 증상 발생 후 최소 2주간 등교·등원·출근을 중지하고 자가 격리해야 하며, 안과 의사의 확인 후 복귀합니다. 세균성 결막염은 항생제 치료 시작 후 24-48시간이면 복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더 오래 쉬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환자 방을 따로 사용하고, 식사도 따로 하며, 화장실 사용 후 즉시 소독합니다. 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보호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손이 눈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악수, 포옹, 키스 같은 신체 접촉을 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 시 입과 코를 가립니다. 수영, 목욕탕, 사우나, 헬스장, 영화관 같은 공공시설 이용을 삼가며, 완치될 때까지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합니다. 결막염 전염을 차단하려면 환자의 자발적인 격리와 행동 제한이 필수이며, 이는 자신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시민 의식입니다.
가족과 직장에서의 전염 차단
가족 내 전염 위험이 가장 높으므로 집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 명이 결막염에 걸리면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의 30-50%가 2주 내에 감염되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인 차단 조치를 해야 합니다. 환자는 가능한 독립된 방을 사용하고, 같은 방을 써야 한다면 침대를 분리하고 거리를 둡니다. 가족 구성원은 환자와 최소 1-2미터 거리를 유지하고, 특히 유아와 면역 저하자는 접촉을 피합니다. 결막염 전염 예방을 위해 환자를 돌보는 사람은 한 명으로 정하고, 돌보기 전후 손을 철저히 씻으며, 가능하면 일회용 장갑을 사용합니다.
공용 공간과 물건을 집중 관리해야 합니다. 화장실은 환자 사용 후 즉시 소독하며, 특히 세면대, 수도꼭지, 문손잡이, 변기 뚜껑을 알코올이나 락스 희석액으로 닦습니다. 칫솔은 절대 공유하지 않고, 환자의 칫솔은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합니다. 부엌에서는 식기를 따로 사용하거나, 식기세척기로 고온 세척하며, 식탁과 조리대를 자주 소독합니다. 거실의 소파, 리모컨, 전화기, 문손잡이는 하루 2-3회 소독하고, 환자가 사용한 자리는 소독 후 다른 가족이 사용합니다. 결막염 전염은 공용 물건을 통해 쉽게 일어나므로, 환자 발생 시 집안 전체의 청결과 소독을 강화해야 합니다.
어린이와 고령자를 특별히 보호해야 합니다. 유아는 손을 자주 빨고 눈을 만지므로 결막염 전염에 매우 취약하며, 면역력이 약해 증상도 심합니다. 환자와 어린이를 완전히 격리하고, 장난감도 따로 사용하며, 환자가 만진 장난감은 소독 후 사용합니다. 어린이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반복 교육하고, 부모가 자주 손을 씻어주며,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를 줍니다. 고령자도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 질환이 있어 합병증 위험이 높으므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고령자 방은 철저히 소독하며, 고령자의 손 위생을 도와줍니다. 결막염 전염으로부터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가족 건강 관리의 핵심입니다.
직장과 학교에서의 관리도 중요합니다. 결막염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실이나 의무실에 격리하고, 조퇴 또는 귀가 조치합니다. 환자가 사용한 책상, 의자, 컴퓨터, 전화기를 즉시 소독하고, 같은 사무실이나 교실의 모든 접촉 표면을 소독합니다. 직원이나 학생들에게 손 위생을 강조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며,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고하도록 합니다. 유행 시기에는 공용 물건(필기구, 책, 전화기) 사용을 제한하고, 회의나 모임을 최소화하며,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을 고려합니다. 수영장이나 헬스장은 환자 이용을 금지하고, 시설과 장비를 자주 소독합니다. 결막염 전염은 집단 시설에서 빠르게 확산되므로, 환자 조기 발견, 신속한 격리, 철저한 환경 소독, 구성원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결막염은 공기로도 전염되나요?
아니요, 결막염 전염은 거의 전적으로 접촉으로 발생하며 공기 전염은 하지 않습니다.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비말(침방울)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포함될 수 있지만, 이것이 직접 다른 사람의 눈에 들어가지 않는 한 감염되지 않습니다. 결막염은 호흡기 감염(독감, 감기)과 달리 공기 중에 떠다니는 병원체로는 전염되지 않으므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한 간접 전염은 가능하므로, 환자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즉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Q2. 결막염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 위험한가요?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는 결막염 전염 위험이 낮지만, 환자와 물건을 공유하거나 접촉하면 위험합니다. 같은 사무실이나 교실에서 거리를 두고 있고, 환자의 물건을 만지지 않으며, 손 위생을 철저히 한다면 감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환자와 악수하거나, 같은 수건·베갯잇을 사용하거나, 환자가 만진 물건(문손잡이, 키보드)을 만진 후 눈을 만지면 쉽게 감염됩니다. 따라서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을 때는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으며, 개인 물품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결막염 환자의 가족은 모두 격리해야 하나요?
환자만 격리하면 되고, 증상 없는 가족까지 격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가족 구성원은 잠복기(5-12일) 동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눈이 충혈되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즉시 안과를 방문합니다. 결막염 전염 예방을 위해 가족 모두 손 위생을 강화하고, 환자 물품을 공유하지 않으며, 공용 공간을 자주 소독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면역 저하자가 있는 가정은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능하면 환자를 독립된 공간에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없는 가족은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가능하지만, 개인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Q4. 수영장에서 결막염이 잘 전염되나요?
네, 수영장은 결막염 전염의 주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수영장 물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섞여 있으면 눈에 직접 닿아 감염되며, 특히 염소 소독이 불충분하거나 이용자가 많은 수영장은 위험합니다. 공용 수건, 락커, 샤워실도 전염 경로가 됩니다. 여름철 유행성 각결막염(아폴로 눈병)이 수영장을 중심으로 퍼지는 이유입니다. 결막염 환자는 완치될 때까지 수영을 금지해야 하며, 일반인도 수영 후 즉시 깨끗한 물로 눈을 씻고, 개인 수건을 사용하며, 물안경을 착용하고, 눈을 비비지 않아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 유행 시기에는 공공 수영장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5. 알레르기성 결막염도 전염되나요?
아니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전염되지 않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같은 알레르기 물질에 대한 개인의 면역 과민 반응이므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아닙니다. 따라서 환자와 접촉하거나 물건을 공유해도 다른 사람에게 옮지 않으며, 격리나 특별한 예방 조치가 필요 없습니다. 결막염 전염을 걱정한다면 먼저 원인을 정확히 진단받아야 하며, 알레르기성으로 확인되면 전염 걱정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레르기성과 감염성 결막염을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6. 결막염이 완치된 후에도 전염될 수 있나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고 의사가 완치를 확인한 후에는 전염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어도 바이러스나 세균이 일부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안과 의사의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증상 발생 후 2-3주, 심하면 4주까지 바이러스가 배출되므로, 증상이 거의 사라져도 2주 미만이면 여전히 전염 가능합니다. 세균성 결막염은 항생제 치료로 빠르게 전염력이 소실되지만, 처방된 기간 동안 약을 완전히 사용해야 재발을 막습니다. 결막염 전염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도 손 위생과 눈 건강 관리를 계속하여 재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결론
결막염 전염은 주로 접촉으로 발생하며, 바이러스성 결막염(특히 유행성 각결막염)은 매우 강한 전염력으로 학교, 직장, 가정에서 집단 감염을 일으킵니다. 세균성 결막염도 전염되지만 항생제 치료로 빠르게 전염력이 감소하며,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전염되지 않습니다. 전염 경로는 환자의 눈 분비물이 손이나 물건을 통해 다른 사람의 눈에 들어가는 것으로, 수건·베갯잇 같은 개인 물품, 문손잡이·키보드 같은 공용 물건, 수영장 물이 주요 매개체입니다. 바이러스는 건조한 표면에서도 수일-수주간 생존하므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합니다.
결막염 전염 예방의 핵심은 손 위생, 눈을 만지지 않기, 개인 물품 분리, 환자 격리입니다. 환자와 가족 모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알코올 손소독제를 사용하며,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수건, 베갯잇, 화장품, 안경 같은 개인 물품은 절대 공유하지 않고, 환자 물품은 따로 세탁·소독합니다. 환자가 만진 문손잡이, 리모컨, 스마트폰 등은 하루 2-3회 소독제로 닦으며, 공용 공간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 환자는 2주간 자가 격리하고 등교·등원·출근을 중지하며, 세균성은 항생제 치료 시작 후 24-48시간이면 복귀 가능합니다.
가족과 직장에서의 전염 차단이 특히 중요합니다. 가족 내 전염 위험이 30-50%로 매우 높으므로, 환자는 독립된 방을 사용하고, 가족은 거리를 유지하며, 어린이와 고령자는 특별히 보호해야 합니다. 화장실, 주방, 거실의 공용 공간과 물건을 집중 소독하고, 환자를 돌보는 사람은 한 명으로 정하며, 장갑을 사용하고 손을 자주 씻습니다. 직장과 학교에서는 환자를 즉시 격리하고, 환경을 소독하며, 구성원 전체의 손 위생을 강화하고, 유행 시기에는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을 고려합니다. 결막염 전염은 철저한 위생 관리와 격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환자와 주변 사람 모두 적극적으로 예방 수칙을 실천하여 자신과 지역사회를 보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