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알부민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계시나요? 혈액제제라는 말에 두려움이 생기고, 혹시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는 건 아닐까 걱정되셨을 겁니다. 알부민은 저알부민혈증이나 쇼크 치료에 필수적인 약물이지만, 잘못 투여하거나 주의사항을 무시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알부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고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의사가 알려주는 알부민 부작용의 모든 것과 안전한 투여 방법을 공개합니다.
알부민이란? 역할과 사용 목적






알부민은 혈액 속에 존재하는 가장 풍부한 단백질로, 전체 혈장 단백의 약 50~60%를 차지합니다. 간에서 합성되는 알부민은 혈관 내 삼투압을 유지하고, 다양한 물질을 운반하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정상적인 성인의 혈중 알부민 농도는 3.5~5.5g/dL이며, 이 수치가 낮아지면 부종, 복수, 저혈압 같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의료용 알부민 제제는 사람의 혈장에서 추출하여 정제한 혈액제제입니다. 주로 5% 또는 20~25% 농도의 용액 형태로 제공되며, 정맥 주사로 투여됩니다. 알부민 투여가 필요한 경우는 간경화로 인한 복수, 화상이나 수술 후 저알부민혈증, 신증후군, 패혈성 쇼크, 저혈량성 쇼크 등입니다. 또한 교환 수혈이나 심폐우회술 시 혈장 대체제로도 사용되며, 신생아의 고빌리루빈혈증 치료에도 활용됩니다.
알부민은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약물이지만 혈액제제이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든 알부민 제제는 바이러스 불활성화 과정을 거쳐 HIV, B형간염, C형간염 같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사람의 혈장에서 추출한 것이므로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있으며, 부적절한 투여는 심각한 알부민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부민 투여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의료진의 감독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여 전후 환자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알부민 부작용 - 알레르기 반응
알레르기 반응은 가장 흔한 알부민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알부민은 사람의 혈장에서 추출한 단백질이지만, 개인의 면역 체계가 이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경미한 알레르기 반응으로는 피부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이는 투여 중이나 투여 직후 몇 시간 이내에 발생합니다.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며, 전신에 걸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등도 알레르기 반응에는 호흡 곤란, 천명음(쌕쌕거림), 기침이 포함됩니다. 기관지가 수축되면서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가슴이 답답하며, 산소 포화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알부민 투여를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투여로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가장 심각한 알부민 부작용은 아나필락시스 쇼크입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전신 알레르기 반응으로, 급격한 혈압 저하, 의식 소실, 심한 호흡 곤란,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투여 시작 후 수분 이내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알부민 투여 시작 후 최소 30분간은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투여를 중단하고 에피네프린을 투여하며, 기도 확보와 수액 치료를 시행합니다. 과거에 알부민 투여 후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계란이나 다른 단백질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하며, 투여 전 알레르기 검사나 피부 반응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알부민 부작용 중 알레르기는 예측이 어렵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대부분 관리 가능합니다.
알부민 부작용 - 순환기계 과부하






순환기계 과부하는 심각한 알부민 부작용으로, 알부민이 혈관 내 수분을 끌어들이는 삼투압 효과 때문에 발생합니다. 알부민 투여 시 혈관 내 교질 삼투압이 증가하면서 조직의 수분이 혈관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로 인해 순환 혈액량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심장이 이 증가된 혈액량을 감당하지 못하면 심부전이 악화되거나 폐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 기능이 약한 환자, 고령자, 신부전 환자에게서 위험이 높습니다.
순환기계 과부하의 초기 증상으로는 숨이 차고, 심박수가 빨라지며, 혈압이 상승합니다. 환자는 호흡 곤란을 느끼고 누워 있기 힘들어하며, 앉은 자세를 선호하게 됩니다. 목의 정맥이 부풀어 오르고(경정맥 확장), 청진 시 폐에서 수포음이 들립니다. 기침과 함께 분홍빛 거품 가래가 나오면 급성 폐부종의 신호이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한 순환기계 과부하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급성 폐부종으로 산소 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심한 호흡 곤란으로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이 악화되면 심장이 효과적으로 펌프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저혈압과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알부민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투여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반적으로 시간당 1~2mL/kg을 넘지 않도록 천천히 투여하며, 심장이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더 느리게 투여해야 합니다. 투여 중 활력징후(혈압, 맥박, 호흡수, 산소포화도)를 자주 측정하고, 체중 증가나 부종 발생을 모니터링합니다. 순환기계 과부하가 발생하면 즉시 알부민 투여를 중단하고, 이뇨제를 투여하며, 산소 치료를 시행하고, 필요시 혈액투석으로 과잉 수분을 제거합니다.
알부민 부작용 - 전해질 불균형
전해질 불균형은 알부민 투여 후 자주 나타나는 알부민 부작용입니다. 알부민은 혈관 내 수분을 증가시키면서 전해질 농도를 희석시키고, 신장에서의 전해질 배설을 변화시킵니다. 가장 흔한 것은 저나트륨혈증으로, 혈중 나트륨 농도가 135mEq/L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알부민이 혈관 내 수분을 증가시키면 나트륨이 희석되어 농도가 낮아지며, 이는 두통, 오심, 구토, 혼란, 경련, 의식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칼륨혈증도 중요한 알부민 부작용입니다. 알부민 투여 후 세포 내로 칼륨이 이동하거나 신장에서 칼륨 배설이 증가하면서 혈중 칼륨 농도가 3.5mEq/L 이하로 감소합니다. 저칼륨혈증은 근육 약화, 피로, 부정맥, 장 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심장 마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뇨제를 함께 사용하는 환자에게서 위험이 높습니다. 저칼슘혈증과 저마그네슘혈증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근육 경련, 손발 저림, 부정맥을 유발합니다.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알부민 투여 전, 투여 중, 투여 후 24~48시간 이내에 전해질 수치를 측정하여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염소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교정합니다. 저나트륨혈증이 심하지 않으면 수분 제한으로 개선할 수 있고, 심한 경우 고농도 식염수를 천천히 투여합니다. 저칼륨혈증은 경구 또는 정맥으로 칼륨을 보충하며, 심전도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알부민 부작용으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은 적절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교정으로 대부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으므로, 투여 중 정기적인 검사와 증상 관찰이 중요합니다.
알부민 부작용 - 신장 기능 저하






신장 기능 저하는 심각한 알부민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알부민 투여가 직접적으로 신장을 손상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부적절한 투여나 과도한 용량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알부민은 신장의 사구체를 통해 여과되는데, 과도한 알부민이 신세뇨관을 막거나 신장 혈류를 변화시켜 급성 신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신장 질환이 있거나 탈수 상태인 환자에게서 위험이 높습니다.
급성 신손상의 초기 징후는 소변량 감소입니다. 정상 성인의 소변량은 하루 1~2리터인데, 이것이 500mL 이하로 감소하면(핍뇨) 신장 기능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소변 색이 진해지고, 부종이 발생하며, 체중이 증가합니다. 혈액 검사에서 크레아티닌과 BUN(혈중요소질소) 수치가 상승하고, 사구체 여과율(GFR)이 감소합니다. 전해질 불균형, 특히 고칼륨혈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급성 신손상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요독증으로 인해 오심, 구토, 의식 변화가 나타나고, 심낭염이나 신경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액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폐부종과 심부전이 악화되며, 산증(acidosis)으로 호흡 곤란이 심해집니다. 이러한 알부민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투여 전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레아티닌, BUN, 전해질 수치를 확인하고,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는 용량을 조절하거나 투여 속도를 늦춥니다. 투여 중에는 소변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매일 체중을 재며, 정기적으로 신장 기능 검사를 시행합니다.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신장 혈류를 유지하고, 신독성이 있는 다른 약물과의 병용은 피합니다. 급성 신손상이 발생하면 알부민 투여를 중단하고, 수액 관리를 조절하며, 필요시 혈액투석이나 지속적 신대체요법을 시행하여 알부민 부작용을 관리합니다.
알부민 부작용 - 감염 및 응고 장애
감염 위험은 알부민이 혈액제제라는 특성에서 비롯되는 알부민 부작용입니다. 현대적인 알부민 제제는 저온 살균과 바이러스 불활성화 과정을 거쳐 HIV, B형간염, C형간염 같은 혈액 매개 감염 위험을 극도로 낮췄습니다. 60도에서 10시간 이상 가열 처리하는 저온살균법으로 대부분의 바이러스를 제거하며, 추가로 용매-세제 처리나 나노여과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나 프리온 질환(크로이츠펠트-야콥병)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병원체에 대한 위험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세균 오염도 드물지만 가능한 알부민 부작용입니다. 제조 과정에서 무균 처리를 하지만, 보관이나 투여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습니다. 오염된 알부민을 투여하면 패혈증이 발생하여 고열, 오한, 저혈압, 빈맥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패혈성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부민 투여 전 용액이 투명한지, 침전물이나 변색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개봉 후에는 가능한 빨리 사용하고 남은 것은 폐기해야 합니다.
응고 장애도 중요한 알부민 부작용입니다. 알부민은 응고인자를 포함하지 않으므로, 대량 투여 시 혈액이 희석되면서 응고인자 농도가 상대적으로 감소합니다. 이를 희석성 응고장애라 하며, 출혈 경향이 증가하여 멍이 쉽게 들거나 코피, 잇몸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나 외상 환자에게 대량의 알부민을 투여하면 수술 부위 출혈이 증가할 수 있으며, 혈소판 수치와 응고 검사(PT, aPTT) 수치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대량 수혈이 필요한 경우 알부민만 투여하지 말고 신선동결혈장이나 혈소판도 함께 투여하여 응고 기능을 유지해야 합니다. 알부민 투여 중 출혈 징후가 나타나면 응고 검사를 시행하고, 필요시 응고인자나 혈소판을 보충합니다.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알부민 투여 시 출혈 위험이 더 높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알부민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부민 투여 시 주의사항과 관리



안전한 알부민 투여를 위해서는 투여 전 철저한 평가가 필수적입니다. 환자의 병력을 상세히 확인하여 과거 알부민 투여 경험, 알레르기 반응 유무, 심장 질환, 신장 질환, 고혈압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을 확인하여 상호작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임신이나 수유 중인 여성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기본 활력징후와 함께 심전도, 흉부 X선, 혈액 검사(전해질, 신장 기능, 응고 검사)를 시행하여 기저 상태를 평가합니다.
투여 중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투여 시작 후 15분, 30분, 1시간 시점과 이후 정기적으로 활력징후를 측정하며, 특히 투여 속도가 빠를수록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의 호흡 상태, 의식 수준, 피부 상태를 관찰하고, 알레르기 반응이나 순환기계 과부하의 초기 증상을 주의 깊게 살핍니다. 중심정맥압(CVP)이나 폐동맥쐐기압(PCWP) 모니터링이 가능한 경우 이를 활용하여 수분 과부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변량을 시간당 측정하여 신장 기능을 평가하고, 체중을 매일 측정하여 급격한 증가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투여 속도와 용량 조절은 알부민 부작용 예방의 핵심입니다. 일반적으로 5% 알부민은 시간당 2~4mL/kg, 20~25% 알부민은 시간당 1mL/kg 이하로 투여하며, 심장이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절반 속도로 천천히 투여합니다. 총 용량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절하며, 일반적으로 24시간 동안 체중 1kg당 1~2g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투여 후 관리도 중요한데, 투여 완료 후 최소 2~4시간 동안 환자를 관찰하고, 지연성 알레르기 반응이나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합니다. 투여 24~48시간 후 전해질과 신장 기능 검사를 재시행하여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며, 환자나 보호자에게 투여 후 주의사항을 교육하여 퇴원 후에도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철저한 관리로 알부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 알부민 부작용은 얼마나 자주 발생하나요?
A. 알부민은 비교적 안전한 약물로 심각한 부작용 발생률은 낮습니다. 전체적으로 부작용 발생률은 약 1~3% 정도이며, 대부분은 경미한 알레르기 반응(발진, 가려움)입니다. 중등도 부작용(호흡 곤란, 순환기계 과부하)은 0.5% 미만에서 발생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는 0.01~0.1%로 매우 드뭅니다. 감염 전파 위험은 현대적 제조 과정 덕분에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다만 심장 질환, 신장 질환이 있거나 고령 환자에서는 순환기계 과부하나 전해질 불균형 위험이 높아집니다. 적절한 용량과 속도로 투여하고 환자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 알부민 부작용의 대부분은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Q. 알부민 투여 후 언제까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나요?
A. 알부민 부작용은 투여 시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알레르기 반응은 투여 시작 후 수분에서 1시간 이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아나필락시스는 대부분 투여 시작 후 15~30분 이내에 나타납니다. 순환기계 과부하는 투여 중이나 투여 직후부터 수 시간 내에 발생할 수 있으며, 투여가 빠를수록 조기에 나타납니다. 전해질 불균형이나 신장 기능 저하는 투여 후 24~48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연성 알레르기 반응은 드물지만 투여 후 수일 내에도 발생 가능합니다. 따라서 투여 중과 직후는 물론 투여 완료 후 최소 2~4시간은 환자를 관찰해야 하며, 퇴원 후에도 며칠간은 이상 증상 발생 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Q. 알부민 대신 다른 대체제를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상황에 따라 알부민 대신 다른 수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나 링거액 같은 결정질 용액은 혈관 내 용적을 증가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지만, 혈관 내 머무는 시간이 짧아 알부민보다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하이드록시에틸 스타치(HES)나 젤라틴 같은 인공 교질액도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신장 손상이나 응고 장애 위험이 있어 사용이 제한적입니다. 신선동결혈장은 알부민과 응고인자를 모두 포함하지만 알레르기 위험이 더 높고 비용이 비쌉니다. 알부민은 특히 저알부민혈증이 있거나, 혈장 교환술, 대량 복수 배액 후에는 대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알부민 부작용이 우려되더라도 임상적 필요성이 크다면 의료진의 철저한 관리 하에 투여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Q. 알부민을 맞으면 살이 찌나요?
A. 알부민 투여 자체가 직접적으로 체중 증가나 비만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알부민의 삼투압 효과로 혈관 내 수분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체지방 증가가 아니라 체액 증가에 의한 것이므로, 과도한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정상화됩니다. 일부 환자는 투여 후 1~2kg 정도 체중이 증가할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이며, 며칠 내로 회복됩니다. 오히려 간경화나 신증후군 같은 질환으로 알부민이 낮아 부종이 있던 환자는 알부민 투여 후 이뇨가 증가하면서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알부민 부작용으로 인한 순환기계 과부하로 체액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경우는 있지만, 이는 적절한 투여 속도와 용량 조절, 이뇨제 사용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체중 증가가 걱정된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여 투여 계획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Q. 알부민 투여 후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알부민 투여 후 퇴원하거나 외래에서 투여받은 경우 며칠간 주의가 필요합니다. 첫째,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무리한 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둘째, 수분 섭취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조절하되, 과도한 수분 섭취는 피하고 하루 소변량을 관찰합니다. 셋째, 염분 섭취를 제한하여 부종을 예방하고, 짠 음식이나 가공식품은 피합니다. 넷째, 투여 후 2~3일간은 매일 같은 시간에 체중을 측정하여 급격한 증가(하루 1kg 이상)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다섯째, 호흡 곤란, 심한 부종, 소변량 감소, 발진, 가슴 통증 같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합니다. 여섯째, 처방받은 이뇨제나 다른 약물이 있다면 규칙적으로 복용합니다. 일곱째, 알코올은 최소 일주일간 피하고, 신장에 부담을 주는 진통제(NSAIDs) 복용도 자제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알부민 부작용 없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외래 진료를 통해 경과를 확인하면 됩니다.
결론
알부민 부작용은 알레르기 반응, 순환기계 과부하, 전해질 불균형, 신장 기능 저하, 감염 위험, 응고 장애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경미한 피부 발진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나 급성 폐부종까지 범위가 넓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발생률은 1~3%로 낮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더욱 드뭅니다. 알부민은 간경화, 쇼크, 화상, 신증후군 같은 중증 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약물이므로, 적절한 주의와 관리 하에 투여하면 생명을 구하는 귀중한 치료 수단이 됩니다.
알부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투여 전 철저한 평가, 투여 중 지속적인 모니터링, 투여 후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환자의 병력과 기저 질환을 확인하고, 심장이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용량과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투여 중에는 활력징후, 호흡 상태, 소변량을 면밀히 관찰하고, 전해질과 신장 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순환기계 과부하 같은 조기 징후를 빠르게 발견하여 대처하면 대부분의 알부민 부작용은 예방하거나 심각한 합병증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도 알부민 부작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협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 알레르기 반응 경험이나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을 의료진에게 솔직히 알리고, 투여 중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즉시 알려야 합니다. 투여 후에도 이상 증상 발생 시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고, 의사의 지시사항을 잘 따라야 합니다. 오늘 소개한 알부민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알부민 투여의 필요성과 위험성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적절한 주의와 관리로 알부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여 빠른 회복을 이루시길 바랍니다.